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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광장
풍성한 수확의 계절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책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
스티븐 핑커 | 사이언스북스
빌 게이츠가 방송에 출연해 “내 평생 읽은 책 중 가장 중요한 책”이라며 추천한 책이다. 우리 안에 공존하는 ‘천사’와 ‘악마’, 인류는 어떻게 내면의 선한 천사들로 악한 본성들을 억누르고 점차 덜 폭력적인 세계, 점차 더 인도적인 세상을 진화 시켜 왔는지 방대한 데이터로 증명한다.

오십, 인생의 재발견
구자복 | 더 퀘스트
40대 중반, 갑작스레 회사에서 퇴출당하고 좌절하다 뒤늦게 심리학 공부라는 새로운 길을 찾은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중년이라는 시간을 나에게 집중하며 새로움에 대한 기분 좋은 흥분을 느끼는, 인생의 재발견 기회로 새롭게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정한 사람이 이긴다
이해인 | 필름
저자가 직접 경험한 ‘다정함’의 진정성과 그 힘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다정함을 단순한 성격의 차이가 아니라 ‘상대방을 배려하는 태도’로 정의하며, 그것이 관계
속에서 어떻게 신뢰를 구축하고, 더욱 지속 가능한 관계를 만들어 가는지 이야기한다.
한 달에 한 가지, 수확의 계절 가까운 밭에서 지구를 지키자
한 달에 한 가지, 수확의 계절 가까운 밭에서 지구를 지키자
수확의 계절 10월, 우리가 선택하는 먹거리가 곧 지구의 미래와 연결된다는 것, 아시나요?
로컬푸드는 생산지와 소비지가 가까운 지역에서 재배·판매되는 농산물로, 유통 단계와 운송 거리가 짧아 탄소 배출이 적습니다. 반면, 마트에서 흔히 접하는 수입 농산물은 장거리 운송 과정에서 많은 탄소를 내뿜습니다. 한국환경공단 조사에 따르면 국산 콩을 운송할 때 발생하는 탄소는 13g에 불과하지만 미국에서 들여온 콩을 운반할 때 나오는 탄소는 463g에 달합니다.
지역 농산물을 선택하는 일은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동시에 제철 먹거리를 누릴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입니다. 소비자들은 신선한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고, 생산자들은 안정적인 소득을 얻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으니까요.
가까운 밭에서 난 제철 먹거리를 고르는 작은 선택, 이제 우리 모두 함께 시작해 볼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