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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광장
가을, 나를 읽는 시간
마음을 들여다보는 독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김수현 | 클레이하우스
누군가의 기대와 시선에 맞추기보다는, 나답게 살아가는 법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 작가는 담담한 목소리로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법을 이야기 한다. 가을처럼 조용히 나 자신에게 집중하고 싶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책이다.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 | 부크럼
하루를 열심히 살아 내고 또 나아가고자 도전하는 당신에게 틀림없는 행복이 찾아올 거라 확신을 주는 책이다. 가슴 깊이 새겨 두면 좋을 글이 가득하다. 가을, 조용히 나에게 ‘괜찮아, 잘하고 있어’ 라고 말해주고 싶은 이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다.

왜 당신은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고윤(페이서스 코리아) | 딥앤와이드
과거부터 현재까지, 동서양에 존재하는 위인 54명의 철학이 담겨있다. 가장 유명한 니체, 쇼펜하우어뿐만 아니라 헤르만 헤세, 퇴계 이황, 임마누엘 칸트, 장영실 등 세상에 업적을 남긴 인물의 철학을 통해 흔들리는 내 삶의 중심을 잡아주는 철학을 배울 수 있다.
한 달에 한 가지, 가을맞이 옷장 정리로 의류 순환 실천
한 달에 한 가지, 가을맞이 옷장 정리로 의류 순환 실천
새 옷 구매를 줄이고 이미 가지고 있는 옷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옷장 순환’은 탄소 발자국을 줄이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방법이다. 옷장 속에서 잊고 있던 옷을 꺼내 새로운 스타일로 재조합하는 것, 이것이야말로 진짜 친환경 패션이라 할 수 있다. 놀라운 사실은 한 벌의 옷을 단 9개월만 더 입어도 탄소배출량을 30%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는 점이다. 우리 옷장에 잠들어 있는 옷들에게 다시 한 번 기회를 주는 것, 그것만으로도 지구를 위한 소중한 실천이 되는 셈이다.
이번 가을, 새 옷을 사기 전에 먼저 옷장을 열어보자. 그 안에서 새로운 나만의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