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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마인드
내가 감동하는 순간은
[ ] 이다.

“친절한 말 한마디는 짧고 하기 쉽지만, 그 울림은 끝이 없다”
가난한 사람들의 어머니로 불린 마더 테레사의 말입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들은 한마디 따뜻한 말, 힘들어 보일 때 슬며시 건네는 커피 한 잔, 오래된 친구가 아무 이유 없이 “잘 지내?”라고 보내온 문자 한 통. 그런 순간에 우리는 마음 깊숙한 울림을 느낍니다.
살면서 우리는 ‘크고 특별한 일’만이 의미가 있다고 착각할 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하루를 지탱하는 건 결국 아주 작은 친절과 배려들입니다. 누군가와 주고받는 짧은 눈맞춤, 무심코 던진 응원의 한마디, 스쳐 지나간 자리에서 남겨진 따뜻한 온기. 그렇게 소소한 순간들이 모여, 삶은 빛나고 따뜻해집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주 작은 순간에도 감동합니다. 그리고 그런 순간을 소중히 여길 때, 내 삶도 누군가에게 감동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4월, 따뜻한 햇살이 비추고 향기로운 꽃이 만발하듯 우리가 나눈 작은 배려와 따뜻한 말 한 마디가 누군가에게 나비처럼 날아가 소소하지만 하루를 이어갈 감동이 되길 바라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