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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광장

마음은 비우고, 지혜는 채우는 시간

늦가을, 비움 속에서 지혜를 얻는 책

너를 아끼며 살아라

나태주 | 더블북
나태주 시인이 강연을 준비하며 틈틈이 메모해 둔 노트에서 가장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과 감동을 주었던 글귀들을 가려 뽑았다. 홀로 감당해야 하는 외로움과 불안으로부터 스스로 벗어나는 길을 안내함과 동시에 자존감의 회복을 돕는 따스한 목소리로 상처를 어루만져 준다.

어두울 때에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슈테판 츠바이크 | 다산초당
세계대전이라는 전쟁의 암흑 속에서도 슈테판 츠바이크는 인간에 대한 신뢰와 희망을 잃지 않았으며, 절망의 시대를 유머와 통찰로 견뎌낸 한 지식인의 품격을 보여준다.
그의 문장은 가장 어두운 순간에도 삶을 포기하지 말라는 조용하지만 단단한 위로로 다가온다.

단 한 번의 삶

김영하 | 복복서가
인간이 살아가며 마주하는 선택과 후회, 그리고 삶의 유한성에 대한 깊은 성찰을 담은 에세이다. 그는 실패조차도 우리 존재를 완성하는 과정으로 바라본다. 결국 이 책은 불완전함 속에서도 자신만의 길을 걷는 용기를 일깨우는, 인생에 대한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다.

한 달에 한 가지, ‘비우는 날, 지구가 숨 쉬는 시간’

한 달에 한 가지, ‘비우는 날, 지구가 숨 쉬는 시간’

11월 29일, 전 세계가 하루 동안 ‘소비를 멈추는 날’이 있다는 것, 알고 계신가요? 이날은 바로 ‘Buy Nothing Day(아무것도 사지 않는 날)’, 과잉소비로 지친 지구를 쉬게 하는 하루입니다.
지구 곳곳에서 만들어지고 운반되는 상품들은 생산·포장·운송 단계마다 많은 탄소를 배출합니다.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우리가 사용하는 일상용품의 60% 이상이 해외에서 오며, 이 과정에서 1년 약 2억 톤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합니다. 물건을 하나 덜 사는 일은 단순한 절약이 아니라, 지구의 숨을 돌려주는 행동이 됩니다. ‘비우는 하루’는 결핍이 아닌 회복의 시간입니다.
소비를 멈추는 그 하루 동안, 우리는 돈 대신 지구와 마음의 여유를 채울 수 있습니다.

센터는 지금지금부터 제대로 빛날 차례
제14회 제대군인 주간, 전국을 응원의 물결로 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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