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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나은 우리들의
삶을 만드는 건축사와
기자를 연기하다
배우 이기우
물과 공기처럼 하루 24시간 집과 세상의 소식들은 우리들의 삶에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다.
이러한 필수 불가결한 존재들로 행복한 삶을 만들어주는 건축사와 기자를 오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 이기우의 필모그래피를 통해 알아보자.
정리 편집실 사진 네버다이엔터테인먼트 제공
건축으로 사람과 도시를 연결하는 건축사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
한국┃2017년┃연출 김진원┃극본 유보라┃서주원 역
쇼핑몰 붕괴사고에서 극적으로 살아남은 문수와 강두. 가족을 잃고 큰 트라우마를 안고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 겨우 견디고 있는 두 남녀가 서로의 상처를 보듬어 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건축계의 오케스트라 지휘자, 건축사
건축은 오늘의 일상을 담아내는 집이나 박물관과 같은 공간을 짓기에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다. 건축가는 의뢰를 받아 조형미, 경제성, 안정성 등을 고려하여 건축물을 계획하고 설계한다.
공사 현장에서는 설계도의 내용들이 시공 과정에 정확히 반영되는지 확인하며 품질이나 안전, 공사관리 등 관리감독 역할을 한다. 또, 설계대로 시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건축주 및 시공자들과 끊임없이 조율하고 협업해야 한다. 하나의 건축물이 안전하게 지어질 수 있도록 건축사는 마치 오케스트라의 지휘자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건축사가 되기 위해선
건축사가 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대학이나 대학교의 건축공학과 관련된 학과를 졸업해야 한다. 대학 졸업 후 건축사 사무소에 입사하여 3, 4년의 경력을 쌓은 후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하는 건축사 자격시험을 통과해야지만 건축사가 될 수 있다. 빠르게 변하는 세상 속 새로운 직업이 많이 등장하지만 변하지 않는 직업군이 있다. 건축가가 그렇다. 저출산 · 고령화, 높은 주택 보급률로 주택 건축 시장은 줄어들지만, 도시재생 사업과 문화와 여가 욕구의 증가, 친환경 및 에너지 효울 건축에 대한 수요 증가로 건축사의 일자리는 오히려 늘어나 그 전망이 밝다.
진실한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기자
드라마 <혼자가 아니야>
한국┃2004년┃연출 김태성, 정성은┃극본 박혜련, 서은정, 이영철┃변기우 역
자신의 몸에 귀신이 빙의되는 동엽이 귀신들의 소원을 들어주며, 지금이 바로 사랑해야 할 때라는 걸 깨닫게 되는 로맨틱 성장 코미디 이야기다.
보이지 않는 사소한 진실까지 찾다, 기자
세계 최초의 신문은 1906년 프랑스에서 ‘특별하고 기념할 만한 소식들의 모음’으로 발행되었다. 오늘날은 신문을 포함한 뉴스, 잡지 등 다양한 형태로 기사가 발간되며 우리들의 눈과 귀, 발이 되어 꼭 알아야 할 소식을 전달하는 직업이 기자다. 담당업무에 따라 취재기자, 사진기자 등으로 구분되고 스포츠, 연예, 정치 등 분야에 따라 전문기자로 나눠진다. 기자는 정치 현장, 범죄, 사고 등 사회 각지에서 일어나는 일들의 원인과 진행 과정을 취재하기 위해 경찰서와 같은 정부 부처에 찾아간다. 또, 독자의 제보를 받거나 기사화될 만한 것을 찾아 심층적인 취재를 위해 기자회견에 참여하기도 한다.
기자가 되기 위해선
기자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신문, 방송 등 언론사에서 실시하는 시험에 합격해야 한다. 각 언론사 시험은 흔히 ‘언론고시’라고 불릴 정도로 어렵다고 알려져 있으며 대규모 채용이 없어 경쟁률이 높다. 신문사의 채용 과정은 신문사마다 다르지만 보통 서류, 필기,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무엇보다 저널리즘의 기본 원칙 중 하나는 객관성이기에 어디에도 편향되지 않는 보도 자세를 가져야 한다. 평소에 어떠한 사회 현상을 보고 왜, 어떻게 등 육하원칙에 의거해 나만의 글을 쓰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