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한 잔의 여유를 선사하는 바리스타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한국┃2007년┃연출 이윤정, 극본 이선미, 장현주┃노선기 역
오직 남자만이 일할 수 있는 카페, 커피프린스 1호점. 생계를 위 해 남자 행세를 하며 카페에 취업한 은찬과 정략결혼을 피하기 위해 동성애자인 척하는 커피프린스 1호점 사장인 한결. 커피 프린스 1호점에서 펼쳐지는 각자 다른 사정을 가진 두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그린다.

정성을 담아 내린 향긋한 커피, 바리스타
커피는 하나의 문화로 우리들의 일상에 깊이 뿌리내렸다. 힘겨 운 일상에 힐링을 선사하는 커피를 만드는 직업이 바리스타다. 바리스타는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는 커피를 만들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한다. 좋은 원두를 선별한 후 로스팅 시간 조절, 다양 한 커피 추출기 등을 통해 원두 특성에 맞는 추출 방식을 선택 해 좋은 맛과 향을 가진 커피를 만든다. 또한,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고 매장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신 메뉴를 개발한다. 이외에도 매출 및 매장, 재고 관리 등의 업무 를 맡는다.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선
바리스타가 되기 위한 진입의 문턱은 낮다. 학력 제한도, 바리 스타 국가 자격증도 없기 때문이다. 사설교육기관을 통해 바리 스타 양성교육을 통해 전문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한국커 피협회와 같은 다양한 민간협회에서 인증하는 자격증을 딸 수 있지만 필수는 아니다. 바리스타가 되기 위해서는 경험이 더 중요하므로 프랜차이즈 카페나 일반 카페의 아르바이트 경험 을 통해 경험과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좋다. 이러한 경험을 바 탕으로 호텔이나 레스토랑, 커피 전문점에 공채로 채용되기도 하고 카페 창업에 도전하기도 한다.

대중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음반 프로듀서
드라마 <달콤한 유혹>
한국┃2015년┃연출 이기백, 극본 윤소영, 윤진┃석민 역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인물들이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소원을 이루는 판타지 로맨스로 옴니버스 드라마다. <온리포 유> 편은 소매치기로 하루하루 살아가는 은진이 우연히 휴대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음반 프로듀서인 석민을 만나며 펼 쳐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전 세계인이 열광하는 K-POP의 중심, 음반 프로듀서
BTS, 블랙핑크 등 K-POP 아이돌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이러한 세계적인 스타와 노래를 만들기까지에는 음반 프로듀서의 노력이 숨겨져 있다. 음반 프로듀서는 음반 제작의 총 책임자로, 음반시장의 상황과 대중들의 욕구 등 주요 트렌드를 분석한 후 음반제작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한다. 이후 음반 기획에 맞는 뮤지션 발굴과 트레이닝부터 작곡과 편곡 관리, 엔지니어를 섭외한다. 또, 음반이 발매된 후에는 뮤지션 관리, 음반 마케팅과 같은 경영 업무를 맡으며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스타를 탄생시키기 위한 전반적인 과정을 진두지휘한다

음반 프로듀서가 되기 위해선
음반 프로듀서 전공이나 학력 제한은 없지만 음악 및 음악 산업에 대한 지식이 필수이기에 음악과 관련된 대학이나 사설 학원을 통해 지식과 실력을 쌓는 것이 좋다. 공채나 특채 또는 개인적인 소개로 음반사의 기획직이나 마케팅의 업무 분야로 취직하여 2 ~ 5년간의 숙련 기간을 거치면 음반 프로듀서가 될 수 있다. 무엇보다도 하나의 음반을 만들기 위해 음반 관련 전문가를 총괄하고 협업하여 일을 이끌어나가는 것이 음반 프로듀서의 역할이기에 많은 사람들을 통솔하고 리드할 수 있는 리더십과 소통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