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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니스트로,
CF감독으로 출구없는
매력을 뽐내다

배우 손석구

드라마나 영화를 보며 우리는 상상한다.화려한 미디어 속 주인공이 나라면 어떨까 하고.그런 이들을 위해 배우의 필모그래피를 통해평소 알고는 있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또는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직업들을 만나본다.

정리 편집실

출처 CJ ENM
출처 샛별당엔터테인먼트
출처 CJ ENM

사랑도 일도 섬세한 칼럼니스트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

대한민국 | 2021년 | 감독 정가영 / 각본 정가영, 왕혜지 | 칼럼니스트 박우리 역
박우리는 소설가를 꿈꾸지만 등단하지 못하고 잡지사의 칼럼니스트로 일한다. 편집장의 강요로 19금 칼럼을 쓰기 위해 가입한 데이팅 앱에서 여자 주인공 함자영과 만나 서로에 대해 알아가며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다.

책의 기둥을 만드는 칼럼니스트
칼럼(Column)이란 라틴어 칼룸나(Columna)에서 유래된 말로 그리스 · 로마 건축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원형기둥을 뜻하는 단어다. 오늘날의 신문이나 잡지에 실리는 특별기사는 기둥모양으로 위아래로 길게 실리기에 그 모습이 흡사해 칼럼이라 불렸다. 칼럼니스트는 신문지상에 사설 이외에 특정란을 담당해 정기적으로 집필하는 기자 또는 평론가를 뜻하기도 한다. 이처럼 신문이나 잡지, 뉴스 포털 등에서 특정한 주제에 대해 적절한 사례와 근거를 뒷받침하여 독자들에게 자신의 견해와 생각을 공유한다. 칼럼니스트가 낯선 직업은 아니다. 수요 미식회의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마녀사냥의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 등 칼럼니스트는 미디어 속에서도 쉽게 만나볼 수 있으며 문화, 음식, 영화 등 다양한 분야로 나누어져 있다.

칼럼니스트가 되기 위해선
칼럼니스트는 주로 잡지나 신문사가 다루는 분야의 일을 취재해서 기사를 쓰거나 필자에게 원고청탁을 받아 글을 작성한다. 글을 업으로 삼는 직업인 만큼 평소 글을 읽는 습관이 중요하며 관심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필요하다. 책이나 신문, 잡지 등 다양한 글을 접하고 자주 읽으며 나만의 글로 풀어내는 훈련이 필요하다. 또한 나의 기고력과 경력에 따라 취업이 결정되거나 계약 건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강연,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은 필수다. 나의 경력사항이 되는 책 출간, 칼럼 기고를 위해 기획안이나 제안서 등을 신문사, 출판사, 잡지사에 보내며 기회의 문을 두드려보는 것도 좋다.

출처 JTBC ‘멜로가 체질’

‘막말 감독’과 ‘기부천사’ 사이
드라마 <멜로가 체질>

대한민국 | 2019년 | 연출 이병헌, 김혜영 / 극본 이병헌, 김영영 | CF감독 상수 역
동갑내기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연애에 대한 고민을 서로털어놓으며 위로받고 성장해 나가는 스토리다. 손석구 배우가 맡은 CF감독 상수 역은 현장에서는 막말을 서슴지 않는 안하 무인이지만 밖에서는 버는 족족 보육원에 기부해 기부천사 김 회장으로 불리는 예측불가 캐릭터다.

15초의 미학을 완성하는 CF감독
영상 콘텐츠의 시대, 유튜브나 TV 같은 미디어는 떼려야 뗄 수 없는 존재가 되었다. 그런 미디어 속 감초 같은 역할을 하는 광고, 흔히 ‘CF’라 부른다. 영상이 나오기 전 텔레비전 광고도 필름으로 만들었기에 ‘Commercial Film’의 약자로 불리기 시작했다. 이러한 예능인지 광고인지 구분하기 어려울 만큼 흥미로운 콘텐츠를 만드는 직업이 CF감독이다. 광고 한 편을 만들기 위해 CF감독은 광고주의 의도와 목표에 맞게 제작방향을 설정한 후 광고 문안, 카피라이터와 협의, 광고의 영상 및 그래픽 제작 등 광고 제작에 관련된 전반적인 일을 감독한다. 광고가 완성되었다고 해서 끝난 것은 아니다. 제작주와 시사회를 갖고 추가사항이나 변경 사항 등을 확인하고 공중파에 방송될 경우 방송심의를 의뢰해 경우에 따라 수정해야 한다.

CF감독이 되기 위해선
소비욕구 증가에 따른 기업의 마케팅 활동 촉진, 새로운 매체의 출현, 방송프로그램의 세분화 등으로 광고시장이 확대되어 전망이 밝다. CF감독이 되기 위해서는 우선 미적 감각이 필수다. SBS, KBS 등 다양한 아카데미를 통해 영상 기술을 익히며 나만의 아이덴티티가 녹아든 15초에서 30초의 짧은 영상을 만들어 보자. 또 미술, 문학 등 인문학 책을 읽으며 미적 감각을 향상시키고 아이디어의 원천을 얻는 것도 좋다. 최근 한국의 영상 콘텐츠가 해외로 진출하는 경우가 많아 외국어 능력을 키우는 것도 중요하며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차별화된 노하우를 가지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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