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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
청년 창업의 A to Z

청춘, 꿈을 향해
날아오르다
청년 창업의 A to Z

청년 창업은 도전과 기회의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세대에게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제공한다. 특히, 2020년대 이후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과 글로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트렌드가 맞물리며, 청년 창업은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성을 결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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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이후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팬데믹은 우리 사회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청년 세대는 고용 불안, 취업난 심화 등 경제적 어려움에 직면하며 꿈과 희망을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 속에서도 청년들은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고 있다. 바로 ‘창업’이라는 도전적인 길을 통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고 있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 청년 창업 기업 수는 전년 대비 11.41% 증가하며 49만 512개를 기록했다. 이 중 서비스업이 45만 5,968개로 전체의 92.68%를 차지했다. 이후에도 창업 기업 수가 감소하는 추세에서도 서비스업 창업이 전체의 90%를 넘나들며 청년 창업의 대표 분야로 꼽힌다. 서비스업의 증가 이유는 소득 증가와 소비 패턴 변화, 고령화와 맞벌이 가구 증가, 제조업 중심 경제에서 서비스 중심 경제로의 전환을 꼽을 수 있다. 또 서비스업 중에서 음식점이나 도소매업은 진입장벽이 낮아 창업이 용이하며 경기 불황 시 생계형 창업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정부는 청년들이 창업에 성공하도록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들은 청년들에게 안정적으로 창업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주요 정책은 다음과 같다.

창업 자금 지원
예비창업패키지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들에게 최대 1억 원의 창업 자금을 지원한다.
초·중기 창업패키지 창업 3년 이내의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과 멘토링을 제공한다.

교육 및 멘토링
창업사관학교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 단계별 전문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창조경제혁신센터 전국 19개 센터에서 창업 코칭, 네트워킹,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한다.
K-Startup 멘토링 전문가와의 1:1 멘토링을 통해 사업 전략, 마케팅,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IP디딤돌·IP나래 프로그램 지식재산권 확보와 활용을 위한 교육과 컨설팅을 지원한다.

공간 및 인프라 지원
창업보육센터 전국 각지의 창업보육센터에서 사무 공간, 장비,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메이커 스페이스 제조 기반 창업자를 위한 제작 공간과 기술 지원으로 제품 개발을 돕는다.

기타 혜택
세제 혜택 초기 창업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혜택 제공
판로 개척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및 네트워킹 지원

2025년 달라진 청년 창업 지원 정책

지원 대상 확대 기존에는 만 39세 이하로 제한되었던 지원 대상 연령이 만 45세 이하로 확대되었다.
지원 금액 상향 창업 초기 자금 지원 한도가 최대 1억 원으로 상향 조정되어, 더 많은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창업을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지역 특화 지원 강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하여 지역별 특성에 맞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강화되었다.

창업 시장은 청년의 패기로만 도전하기에는 경쟁이 치열하다. 그런 만큼 유망한 업종을 분석하고 철저한 준비가 뒷받침돼야 창업 시장에서 살아남을 수 있다.

청년 창업 유망 업종
IT/SW 모바일 앱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 인공지능, 빅데이터 관련 서비스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콘텐츠 웹툰, 웹소설, 유튜브 콘텐츠 제작, 온라인 교육 콘텐츠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
이커머스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D2C 브랜드는 비대면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자리 잡았다.
푸드테크 배달 서비스, 밀키트, 비건 푸드는 식품 산업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헬스케어 비대면 진료, 건강 관리 앱, 맞춤형 운동 서비스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와 함께 성장하고 있다.
로컬 크리에이터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로 소규모 투자로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

청년 창업 성공을 위한 전략
정부 지원 프로그램 적극 활용
정부가 제공하는 다양한 자금 지원과 멘토링 프로그램은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사업 모델을 구체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특히 K-Startup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필수적으로 확인해야 한다.

시장 조사와 차별화된 아이디어
유망 분야라 하더라도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차별화된 아이디어를 발굴해야 한다. 소비자의 니즈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반영한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트워킹과 협력
멘토링 프로그램이나 IR(Investor Relations) 데모데이를 통해 투자자와의 네트워킹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동료 창업가들과 협력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다양한 청년 창업가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끈기로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만들어내고 있다. 이들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정부 지원 활용, 데이터 기반 전략,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성공에 닿을 수 있었다. 청년 창업가들에게 영감을 주며, 도전과 혁신이 성공의 핵심임을 보여주는 사례를 모았다.

온라인 식료품 쇼핑몰 <마켓컬리>
김슬아 대표는 2015년 신선 식품 새벽 배송 서비스 ‘마켓컬리’를 창업해 유통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물류 시스템과 냉장 보관 기술에 투자해 품질을 유지하고 고객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개인화된 추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를 얻었다.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
공대선 대표는 2018년 올인원 크리에이터 콘텐츠 플랫폼 ‘클래스101’을 창업해 새로운 콘텐츠 시장을 개척했다. 한 번의 정기 구독으로 재테크부터 창업·부업, 자기 계발 등 5,300개 이상의 클래스를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어 호응이 높다.

소상공인 금융 플랫폼 <페이히어>
박준기 대표는 소상공인들이 금융 서비스 접근성이 낮다는 문제점을 해결하고자 간편 결제 및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페이히어를 설립했는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서비스로 인정받으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마켓>
김용현 대표는 사용자들이 근처 이웃과 물품을 사고팔 수 있도록 도와주는 당근마켓을 2015년 출시했다. 간편한 인터페이스와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빠르게 성장했으며, 다양한 커뮤니티 기능을 추가하며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 청년창업지원사업에 더 알고 싶다면?

창업 단계와 업종에 따라 창업 자금, 멘토링, 교육, 네트워킹 등을 지원하는 적절한 기관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1. 중소벤처기업부(www.mss.go.kr↗︎): 청년창업사관학교, 창업지원자금, R&D 지원
2. 신용보증기금(www.kodit.co.kr↗︎): 창업기업 보증, 창업대출, 스타트업 투자
3. 기술보증기금(www.kibo.or.kr↗︎): 기술창업기업 보증, 창업투자 지원
4. 한국벤처투자(www.kvic.or.kr↗︎): 모태펀드 운용, 벤처캐피털 투자
5.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www.koef.or.kr↗︎): 청년 창업 교육, 멘토링, 창업문화 확산
6. K-Startup(www.k-startup.go.kr↗︎): 정부 창업 지원사업 통합 플랫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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