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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신에 답하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모든 국민에게

헌신에 답하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모든 국민에게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삶을 끝까지 책임지는 것,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의 사명이다. 전국 6개 보훈병원과 8개 보훈요양원을 중심으로, 고령화 시대에 맞춘 통합 의료·복지 서비스부터 최첨단 재활·돌봄까지, 보훈의료복지는 국가유공자와 국민 곁에서 헌신을 이어간다.

 편집실

헌신에 답하다,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모든 국민에게

보훈가족·국민과 함께하는 의료·복지서비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국가보훈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에게 의료, 재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국 6개 보훈병원(중앙·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 약 3,600병상)과 8개 보훈요양원(수원·광주·김해· 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을 비롯해 보훈교육연구원, 보훈원, 보훈재활체육센터, 보훈휴양원을 운영하며 약 7,100명의 임직원이 ‘보훈가족·국민과 함께하는 의료·복지서비스 전문기관’의 비전 실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보훈병원별 병상 운영 현황

(2024년 10월 기준)

구분 합계 중앙 부산 광주 대구 대전 인천
합계 3,687 1,383 659 669 456 383 137
급성기 2,526 800 396 435 415 343 137
재활 462 187 80 114 41 40
요양병원 699 396 183 120

고령화된 국가유공자의 수요에 맞춰 급성기 치료, 재활, 요양을 한곳에서 제공하는 통합 의료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예를 들어 급성기 치료 후 바로 재활센터로 이동해 일상 복귀를 준비하거나, 요양 중 상태 악화 시 신속히 보훈병원으로 전원할 수 있다. 중앙(서울)·부산·광주 보훈병원은 재활센터와 요양병원을 모두 운영하며, 대구·대전 병원은 재활센터를 갖췄다. 또한 5개 보훈병원은 호스피스 완화의료센터를 통해 말기 암 환자와 가족을 돌보고, 중앙보훈병원은 권역 호스피스센터로 지정돼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교육을 담당한다. 광주보훈병원은 호남권 최대 규모(29병상)의 완화의료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처럼 급성기부터 호스피스, 장례까지 아우르는 통합형 의료서비스는 보훈병원이 국내 유일하다.

병원 한 곳에서 급성기 진료, 재활, 요양서비스 제공

첨단 기술과 혁신으로 미래를 준비
공단은 복권기금 등을 활용해 첨단 의료장비와 시설 확충에도 힘쓰고 있다. 2024년 중앙보훈병원은 국내 최고 수준의 치과병원을 개원하고, 대형병원 10여 곳만 보유한 첨단 암 치료 장비인 선형가속기(트루빔 에스티엑스)를 도입해 암 치료를 강화했다. 특히 상이군경을 위한 의수·의족 등 보장구 분야에서는 독보적인 노하우를 자랑한다.
또한, 6개 보훈병원과 3개 요양병원에 2027년 1월 가동을 목표로 구축 중인 차세대 병원정보시스템(HIS)은 보훈 특화 기능과 병원 간 정보 공유 체계를 강화한다. 중앙보훈병원의 진료비 자동 결제(하이패스) 시스템도 다른 병원으로 확대하고 있다.

요양과 돌봄, 복지의 새로운 기준
공단은 2006년 3월과 2008년 1월 국가보훈부와 위탁약정을 통해 요양시설 건립·운영을 전담하며, 고령 보훈대상자의 복지 수요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전국 8개 보훈요양원은 넓은 공간과 단독 건물로 설계됐으며, 미술·원예치료, 노래교실, 레크리에이션 등 정서·기능 회복 프로그램과 자원봉사자의 방문·공연 등 지역사회 연계 활동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국 8개 보훈요양원과 수원 보훈원에 인지 재활 로봇, 청소 로봇, 자율주행 휠체어 등 첨단 장비를 도입해 요양 서비스 품질을 높였다.
인프라 확충도 활발하다. 수원보훈요양원은 100병상 증축 공사를 진행 중이며, 충청 지역에는 100병상 규모의 충북권 보훈요양원을 2028년 완공 목표로 설계에 착수했다. 이를 통해 입소 대기 문제를 해소하고 더 많은 보훈대상자에게 돌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훈’의 확장, 제복근무자와 국민까지

보훈의료복지의 범위는 국가유공자를 넘어 제복근무자(국가사회기여자)와 일반국민에게도 닿아있다. 공단은 제복근무자(전·현직 군인·경찰·소방·해경· 법무 공무원, 전직은 10년 이상 근무 후 퇴직한 경우)가 보훈병원 진료 시 본인 부담금을 30% 감면하며, 장기(10년 이상) 복무 제대군인은 본인 부담금 50%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

전국 보훈병원을 통해 의료비 감면 혜택을 받은 제복근무자는 2023년 4,031명, 2024년 4,464명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국방부, 경찰청 등 관련 기관에 제도를 홍보해 더 많은 제복근무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구분 ’24년
소방공무원 1,488명
해양경찰 621명
제대군인(현역군장병 포함) 183명
경찰공무원 1,202명
경찰행정공무원 19명
퇴직경찰 342명
퇴직해양경찰 17명
교정공무원 234명
마음동행센터 345명
법무부 13명
합계 4,464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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