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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광장
함께라서 더 빛나는 두 글자
가족이 그리운 날, 펼치는 책 한 권

엄마는 해녀입니다
고희영 글/에바 알머슨 그림 | 난다
제주 해녀 삼대의 삶을 풀어낸 가슴 따 뜻한 이야기다. 제주 출신인 영화 <물 숨>의 감독인 저자가, 자신의 어머니를 모델로 만들어낸 이 그림책은 단순한 동화가 아닌 어른을 위한 다큐멘터리다. 에바 알머슨의 따뜻한 그림과 어우러져 어른과 아이 모두에게 감동을 선 사한다.

엄마를 부탁해
신경숙 | 창비
서울의 지하철 역에서 실종된 엄마를 찾으며 가족은 각자의 기억 속 엄마를 되짚는다. 사라진 뒤에야 비로소 깨닫게 되는 ‘엄마’라는 존재의 깊은 사랑과 희생. 딸, 아들, 남편, 엄마 각자의 시점으로 구성된 서정적인 이야기는 가장 가까우면서도 가장 몰랐던 가족의 의미를 되묻는다.

세상의 마지막 기차역
무라세 다케시 | 모모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판타지 휴먼 드라마 소설 이다. 사고로 딸을 잃은 아버지가 ‘죽은 이와 다시 만날 수 있는 역’에 도착하며 이야기가 펼쳐지는데, 사별, 후회, 용서를 주제로 만나게 되는 인물들의 심경에 공감하다 보면 가족 간에 말하지 못했던 진심을 되새기게 만든다.
한 달에 한 가지, 환경을 지키는 선물로 환경 사랑 실천
한 달에 한 가지,
환경을 지키는 선물로
환경 사랑 실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환경을 생각하는 선물로 더욱 의미 있는 마음을 전해보세요. 예를 들어, 선물을 포장할 때 일회용 포장지 대신 재사용 가능한 에코백이나 보자기, 종이 포장지를 활용해 보세요.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로는 화학 비료 대신 유기농 방식으로 재배된 차나 과일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친환경 원료로 만들어진 학용품이나 옷을 선물하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선물 카드 대신 디지털 메시지나 영상 편지를 보내는 것도 환경 보호를 위한 좋은 방법입니다. 작은 선택이지만, 지구를 위한 큰 변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