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미래자동차전문가

미래자동차는 친환경, 자율, 안전을 모토로 하는 자동차를 말한다. 사람이 운전할 필요가 없는 완전 자율주행 자동차, 수소연료자동차, 원격제어자동차 등의 스마트 자동차가 그것인데, 이런 스마트자동차들이 개발된다면 현재에도 높은 엔지니어의 가치는 보다 더 높아지게 될 것이다. 앞으로의 자동차는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다양한 콘텐츠를 소비하고,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변모할 것이기 때문에 자동차 음향 시스템 제작자의 전망도 좋은 편이다.

02. 스마트공장 전문가

스마트공장은 제품의 기획부터 판매까지 생산 전 라인을 최첨단 기술로 통합하여 고객의 니즈에 맞춘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을 말한다. 제작 시간 단축 및 생산 비용 절감이 가능하고, 다양한 제품을 대량으로 생산해내면서 생산 전에 시뮬레이션까지 가능하기 때문에 완성도 높은 상품을 만들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스마트공장을 원활하게 가동하기 위해 필요한 사람이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자, 컴퓨터시스템 설계 및 분석가 같은 스마트공장 전문가다.

03.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가

인구 고령화로 인해 건강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 꾸준하게 높아질 전망이다.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가는 건강관련 서비스와 IT를 융합해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람을 말한다. 앞으로는 웨어러블 의료기기 또는 스마트폰으로 맥박, 혈당 등 신체 정보를 수집하는 게 가능해질 것이기 때문에 환자의 자택에서 원격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스마트 헬스케어 서비스 직종이 늘어날 것이다. 대학에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싶다면 바이오 메디컬 학과가 도움이 될 수 있다.

04. 드론 전문가

평창 동계 올림픽에서 크게 호평을 받은 1218대의 드론쇼는 GPS센서와 실시간 데이터 수집을 통해 단 한사람의 드론 전문가에 의해서 만들어졌다. 국토부의 드론산업발전 계획에 따르면 앞서 말한 드론쇼 연출가 외에도 2026년까지 드론분야 고용 인원이 17만 4천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드론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대한상공회의소에 있는 무인항공교육센터 같은 기관에서 교육을 받으면 되고, 초경량비행장치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공식적인 활동이 가능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다양한 직업이 사라질 것이라고 하는데 정확하게 말하자면 직업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변화하는 것이다. 오히려 더 편하게 일할 수 있는 일자리가 생겨날 것이란 전망도 있기 때문에 미리 준비하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