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May Vol.183
가정의 달 5월이 또 찾아왔다. 가족과 함께하기에 이보다 더 좋은 명분도 없다.
5월을 맞이해 가족과 함께하면 좋을 마음 따뜻한 영화를 소개한다.
정리. 편집실 사진 출처. 네이버 영화
원더
누군가는 영화 <원더>를 보고 말했다. “따뜻하고 정말 매력적인 영화입니다.” 보는 순간 이 말에 동의하게 된다. 전체적인 내용은 주인공 어기의 도전, 어기가 만들어갈 세상에 관한 이야기다. 숨고 싶고 시선이 불편하지만 그 시선과 편견을 딛고 지혜로워 지는 어기의 성장을 보고 있노라면 가슴이 따뜻해진다.
감독: 스티븐 크보스키
출연: 제이콥 트렘블레이, 줄리아 로버츠, 오웬 윌슨 등
그것만이 내 세상
영화 속에서 <미나리> 캐릭터와 비슷한 윤여정 배우의 연기가 관전 포인트다. 한물간 전직 복서, 이혼하고 집을 나간 친엄마, 서번트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복동생. 예기치 못한 세 사람이 얽히고설키며 결국 단단한 가족이 된다. 이병헌, 박정민, 윤여정의 연기력을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가는 줄 모를 것이다.
감독: 최성현
출연: 이병헌, 윤여정, 박정민
작은 아씨들
소설 <작은 아씨들>은 이미 많이 영화화 된 작품이다. 하지만 가장 최근에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은 또 다른 재해석이라는 평가를 들으며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다. 요즘에는 보기 드문 네 자매의 이야기를 그리며 가족으로부터 받는 안녕과 행복의 기준은 무엇인가 생각해볼 수 있는 작품이다.
감독: 그레타 거윅
출연: 시얼샤 로넌, 엠마 왓슨, 플로렌스 퓨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