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October Vol.188
독서의 계절 가을이다. 마음의 양식을 채워줄 전국의 책방을 소개한다.
정리. 편집실 사진. 경성문화사
세종 단비책방
세종에 위치한 단비책방은 단비와 선재 부부가 운영하는 북스테이 서점이다. 책방 1층에서는 귀촌과 자연, 반려동물, 에세이, 시, 취미 분야의 책과 독립 출판물을 소개하고 있다. 책방지기가 선별하는 책을 읽는 것도 재미다.
세종시 전의면 비암사길 75
제주 책방무사
가수 요조가 제주도에서 운영하는 서점이다. 2015년, 서울 북촌에서 문을 열고 2017년 제주로 자리를 옮겼다. ‘아름상회’라는 옛 간판이 걸린 낡은 건물에서 운영하지만 나름의 빈티지한 멋과 볼거리가 있다.
제주 서귀포 성산읍 수시로10번길 3
서울 당인리 책발전소
방송인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운영하는 서점. 1층은 서점, 2층은 카페로 운영 중이다. 부부는 직접 읽은 책에 한 줄평으로 메모를 해두었다. 무얼 읽을지 모르는 사람들은 부부의 추천 책을 읽어보는 것도 좋다.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4길 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