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행동교정사

반려동물의 종류 및 특성 등을 이해하고 행동교정 및 교육, 사육 및 분양, 위탁관리, 위생관리, 동물학대예방 교육 등을 수행하는 전문가를 일컫는다.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바로잡기 위해 보호자와의 대화를 통해서 근본적인 원인을 찾고, 이를 해결하는 훈련을 계획하고 시행한다. 반려동물학, 행동교정 등의 지식을 바탕으로 수행하는 업무이므로 반려동물행동교정사자격증을 취득하면 된다.

반려동물식품관리사

동물은 사람보다 후각, 미각 등의 감각이 예민하므로 식품을 섭취할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반려동물식품관리사는 반려동물의 특색에 맞춰 레시피를 개발·제조·처방하는 전문가다. 영양과 맛, 냄새, 체질 등을 고려해 맞춤형 메뉴를 제안하는 역할을 한다. 반려동물식품관리사 자격증 취득 후, 반려동물 전문 식품 브랜드를 창업하거나 문화센터와 방과 후 문화교실 등의 전문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반려동물장례지도사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는 이들이 증가하면서 반려동물의 죽음을 애도하는 장례서비스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 반려동물장례지도사는 장례 전반을 대행해주는 직무를 도맡는다. 동물장묘법의 범위 안에서 장례 절차 상담 및 진행, 납골, 보호자의 펫 로스 상담 등을 수행한다. 전문성을 입증하기 위해서는 반려동물장례지도사 자격증이 필요하며 진입장벽이 낮아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펫시터

부모 대신 아이를 돌보는 베이비시터처럼 일정 시간이나 기간 동안 보호자를 대신해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역할을 한다. 반려동물을 산책시키고 식사를 챙기는 등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집에서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은 반려동물의 사회성을 길러주는 역할도 수행한다. 해외여행이나 출장 등의 이유로 반려동물을 돌볼 수 없는 보호자들이 주요 수요층이다. 반려동물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도움이 된다.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와 관련한 전문 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반려동물 분야 직업이 점점 세분화·전문화되면서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기관도 활발히 운영되는 추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