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
이번 회의록은 급하니까 _________ 으로 부탁해요.
신입:
네. 알겠습니다. 오늘 오후까지 드리겠습니다.

① ASAP(As Soon As Possible)
② TFT(Task Force Team)
③ R&R(Role & Responsibility)
④ Arrange(어레인지)

팀장:
이 건은 김대리가 _________ 해주세요.
신입:
네. 마무리하고 팀장님께 _________ 받겠습니다.

① 팔로우업-경위서
② 팔로우업-PM
③ 컨펌-팔로우업
④ 팔로우업-컨펌

팀장:
이번 자료 레퍼런스 찾아서 C.C로 넣어주세요.
신입:
네 알겠습니다.

① 자료를 빠르게 찾아서 회사 메일로 넣어주세요.
② 관련 참고 자료를 찾아서 이메일 참조로 보내주세요.
③ 이번 회의록을 찾아서 발전시켜주세요.
④ 이번 자료 약식으로 찾아서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급한 일은 할 수 있는 한 빠르게!
회사 생활에서 중요한 것은 스피드. 당장 처리할 수 있는 일부터 ‘ASAP’으로 끝내보자.
② TFT(Task Force Team)는 특별 프로젝트를 위한 팀이라는 뜻으로, 한 가지 과제를 성취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가들로 구성한 기한이 정해진 임시조직을 말한다. 한 마디로 말하자면 회사 내 이슈를 책임지는 ‘어벤저스’인 셈이다.
③ R&R(Role & Responsibility)은 업무의 책임 범위를 나타내는 말이다. 누가 어떤 일을 할지 역할을 정하고, 어디까지 책임을 지는 것인지 정리하는 것을 이야기한다. 주로 업무나 프로젝트 초반에 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④ Arrange(어레인지)는 ‘처리하라’, ‘진행하라’는 의미인데, “관련 미팅 어레인지 해주세요.”, “B프로젝트 어레인지 하자.” 등과 같이 다양하게 ‘어레인지’ 할 수 있으니 참고하자.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자, 컨펌은 필수!
팔로우업은 ‘지속적으로 관리하라’는 의미로 사용되는 업무 용어이다. 예문처럼 “A 이슈는 OO님이 팔로우업 해주세요.” 등으로 쓰이는데, 그 말 안에는 해당 업무나 이슈에 변화가 있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대응하고, 보고하라는 의미도 포함된다. 컨펌(Confirm)은 ‘확인’이라는 뜻이며 주로 작업이 완료된 후 받는 최종 검토의 의미로 사용된다.
① 경위서는 보통 잘못이 있거나, 특정 이슈화 사건이 왜 생겼는지에 대한 원인을 파악하거나 책임소재를 분명히 하기 위해 작성하는 문서이다. 말 그대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진행된 과정을 작성하는 문서이다.
② PM은 프로젝트매니저(Project Manager)의 약자로, 프로젝트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사람이다. 인원파악부터 일정, 품질, 위험 등의 관리를 하며 업무 진행에 관련된 모든 사항을 관리, 책임지는 업무를 맡는다.

업무의 효율은 참고 자료 조사와 공유로부터!
레퍼런스(Reference)의 사전적 의미는 ‘언급대상’, ‘참고표시를 하다’ 정도의 의미이지만 회사에서 업무 용어로 쓰일 때는 ‘참고’라는 뜻에 중심이 맞춰진다. “OO 씨, 레퍼런스 자료 부탁해요.”라는 요청을 받았다면, 논의했던 사안이나 진행 중인 업무에 대해서 발전하거나 활용할 수 있는 자료, 모티브가 될 만한 이미지, 사례 등 다양한 정보를 리서치하면 된다. 수없이 많은 커뮤니케이션과 결정 과정이 오가는 회사에서는 업무 공유가 필수이다. 특히 업무와 관련이 있는 사람들과는 자료와 내용을 이메일로 주고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때 필요한 것이 이메일 참조, ‘CC(Carbon Copy)’이다. 공식적인 업무 협업사들이나 업무에 관련되어 있는 사람들이 함께 내용을 볼 수 있도록, 수신자 외에 업무 내용을 메일로 받는 사람을 말한다. 이메일 주소를 다른 수신자에게 숨기며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방법인 ‘숨은참조’, ‘Bcc(Blind Carbon Copy)’도 있으니 필요에 따라 활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