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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수세미 만들기
매일 사용하는 수세미를 ‘진짜’ 수세미로 만들어 사용해보자. 박 과의 식물인 수세미는, 일반 플라스틱 수세미만큼이나 세척력도 뛰어나고, 사용할 수 있는 기간도 길어 한 번 사용하면 계속 찾게 된다. 오래 사용해 해진 수세미 역시 활용도가 높으니 쓰레기를 줄일 수 있다. 수세미 열매를 구입하거나 직접 재배해 탄소발자국을 줄여보는 것은 어떨까.
천연수세미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와 도구
✓수세미 열매 ✓실과 바늘 ✓송곳 ✓마끈 등
수세미는 발아가 잘 되고, 지지대로 잘 고정해 빛을 고루 받으면 아주 잘 자라는 식물이다. 원래 아열대 기후 식물이기에 물을 많이 줘야 열매가 잘 자란다. 어린 수세미는 차로 우려 마시면 기관지에 좋고, 진하게 달여 진액으로 먹을 수도 있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되어 있기에 섭취하면 위장장애 개선에도 효과가 좋다.
천연수세미 만드는 방법
출처 에코플레이, 네이버블로그 jm’s daily life
① 수세미의 표면을 깨끗하게 씻어 준비한다.
② 적당한 크기로 자른 수세미를 끓는 물에 데친다.
③ 껍질을 벗겨내고 씨앗과 과육을 제거하고 건조한다.
④ 바로 수세미로 사용하거나, 원하는 모양으로 잘라 가장자리를 꿰매 매듭지어도 좋다.
⑤ 송곳으로 구멍을 뚫은 후 마끈을 넣고 묶어 고리를 만들어주면 보관에 용이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