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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별직업탐구

또 하나의 가족,
반려동물

펫코노미 산업

애완동물이 아니다. 함께 하는 가족, 반려동물이다. 다양한 반려동물이 가족의 일원이 되고 있고,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며 관련 산업이 더욱 커지고 있다. 반려동물을 의미하는 펫(pet)과 경제를 뜻하는 이코노미(economy)를 합성한 펫코노미 산업이 펫팸족 증가와 함께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정리 · 편집실   출처 · 커리어넷

“동물병원의 멀티플레이어”

동물병원 코디네이터

반려동물의 종류와 숫자가 늘어날수록 동물병원 역시 그 수가 늘어나고 있다. 예전에는 수의사와 간호사가 동물병원의 주요 구성원이었다면 이제는 마케팅이나 고객 응대 등 다양한 업무를 멀티플레이어로 소화하는 코디네이터 직종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동물병원 업무에 필요한 다양한 실무를 배움과 동시에 추가적인 공부와 자격 취득을 통해 테크니션으로도 근무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관련 자격 및 전공

학력 및 연령 제한은 없으나 동물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이 필요하므로 대학의 반려동물 관련 학과나 한국반려동물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간자격 취득 또는 동물보건사협회 등의 실무과정 교육 및 수료 등의 방법을 통해 진출할 수 있다.

“반려동물의 이해자”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의 수가 늘어날수록 반려동물과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행동 상담을 통해 반려동물 문제행동의 본질과 원인을 파악하여 행동을 교정하고 보호자와 올바른 관계를 맺도록 도와준다. 애견센터나 훈련소 등으로 진출 가능하다.

관련 자격 및 전공

학원이나 평생교육원을 통해 민간자격증을 취득 후 애견센터나 훈련소 등으로 진출가능하다. 또는 전문대학의 반려동물행동 및 훈련 관련학과에 진학해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도 있다.

“반려동물의 건강을 책임진다”

반려동물 식품관리사

과거와 달리 반려동물에게 원재료를 알 수 없는 사료 대신 반려동물의 종류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양한 식품을 제공하는 보호자가 대다수다. 특히 반려동물은 사람과 달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관련 지식이 필수다. 안전한 식재료를 사용해 기호성이 높은 주식과 간식 등을 연구를 통해 만드는데 관련 분야로 취직뿐 아니라 창업도 가능하다.

관련 자격 및 전공

학원이나 평생교육원을 통해 취득할 수 있는 민간자격증을 취득 후 관련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특히 식품과 반려동물 영양학에 대한 지식, 질병에 대한 이해 등 전문적인 지식이 필요하다.

“마지막 길을 위로하다”

반려동물 장례코디네이터

사람과 마찬가지로 죽은 반려동물을 위해 수의를 장만하고 염습을 거쳐 화장이나 건조, 납골당 안치 등의 장례식을 진행하는 일을 한다. 반려동물이 가족과 같은 존재가 되어 갈수록 마지막 헤어짐 또한 아쉬움이 남지 않도록 예를 다하여 절차를 치르고 위로하는 역할을 한다.

관련 자격 및 전공

성별이나 연령, 전공 상관없이 학원이나 단체의 민간자격취득 과정을 통해 장례 절차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는 것이 관련 분야 진출에 유리하다.